칠레 남부 해역서 규모 7.6 강진…"남극 쓰나미 경보"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0일 오후 8시 29분 20초(세계표준시 기준) 칠레 푼타아레나스 남남동쪽 964㎞ 해역에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 측정(잠정)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60.30도, 서경 61.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5㎞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규모를 7.7로 발표했다.
남미 최남단 케이프혼과 남극 사이 드레이크 해협 부근에 해당하는 이 지역 지진에 따른 영향으로 칠레 당국은 남극 지역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드레이크 해협에서는 지난 5월 2일에도 규모 7.4 지진이 관측돼, 해안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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