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언론자유의 날 맞아 니카라과 신문 수상자 선정

니카라과, 반정부 매체에 '카지노사이트 추천' 준 유네스코 탈퇴

유네스코, 세계 언론자유의 날 맞아 니카라과 신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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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발행된 라 프렌사
[AFP 연합카지노사이트 추천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카지노사이트 추천) 송진원 특파원 =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가 자국의 반정부 매체에 언론자유상을 준 유네스코를 탈퇴하기로 했다.

오드리 아줄레 카지노사이트 추천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니카라과 정부의 탈퇴 통보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AP, AFP통신이 전했다.

니카라과는 유네스코가 세계 언론자유의 날(5월3일)을 맞아 니카라과 신문 '라 프렌사'를 세계언론자유상인 기예르모 카노상 수상자로 선정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탈퇴했다고 아줄레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유네스코는 표현의 자유와 카지노사이트 추천의 자유 옹호 임무를 그 권한 내에서 정당하게 수행한다"며 "이번 탈퇴 결정으로 니카라과 국민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혜택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유네스코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거나 증진하는 데 공헌한 이에게 카지노사이트 추천을 수여한다. 1997년 시작된 이 상은 유엔 조직에서 언론인에게 수여되는 유일한 상이다.

1986년 마약 거래 조직을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가 피살된 콜롬비아 언론인 기예르모 카노의 이름을 땄다.

유네스코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한 니카라과 신문사 라프렌사는 1926년 수도 마나과에서 창간한 역사 깊은 카지노사이트 추천사다. 이 신문사 직원들은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이 권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탄압을 받아왔다.

신문사 경영진이 투옥과 추방, 재산 몰수를 당한 이후 2021년부터는 스페인, 멕시코, 독일, 미국 등에 망명한 직원들의 협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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