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택배노동자 투표권 보장해야"해외 카지노 사이트 대선휴무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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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미래연구원 7주년 기념식 축사하는 우원식 해외 카지노 사이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개원 7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5.22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택배 노동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을 휴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해외 카지노 사이트 등에서 대선일에 대한 휴무일 지정과 같은 조치가 없다면 택배 노동자 등은 사실상 이번 대선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참정권 행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의장은 "단 한 명의 국민도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제약이 없도록 해외 카지노 사이트 업체 등은 대선일에 대한 휴무일 지정 등 적극적 조치를 모색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헌법상 부여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부도 모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6월 3일을 '해외 카지노 사이트 없는 날'로 지정해 해외 카지노 사이트 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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