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미동맹 계속 번창 확신"…양국 정상 통화 확인
미국 국무부는 "이재명 대통령 리더십 하에서 한미 동맹이 계속 번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재차 밝힌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브루스 대변인은 또 지난 6일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양국 정상의 통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첫 대면 회동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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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