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등 의원 4명 세계코리아포럼 참석…"미국 대외원조 축소 공백 채울 중추국가 필요"

'케냐 방문' 여야 온라인카지노 "아프리카와 함께할 것"

이재정 등 의원 4명 세계코리아포럼 참석…"미국 대외원조 축소 공백 채울 중추국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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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세계코리아포럼2025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
(나이로비=연합온라인카지노) 김성진 기자 = 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국립대 UN타워에서 열린 세계코리아포럼2025에 이재정(왼쪽에서 두번째) 단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4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 단장 왼쪽이 김형동 의원, 그 오른쪽이 부승찬·이용우 의원 등 순이다. 2025.8.8 sungjin@yna.co.kr

(나이로비=연합온라인카지노)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안보질서가 불안한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이 세계 무대에 등장해 능동적으로 조정자 역할을 하는 데 대한민국 정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여야 의원단 4명이 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국립대에서 열린 세계코리아포럼2025에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의원단의 이재정 단장은 "트럼프 2.0 시대 다자체제가 무너지고 미국의 대외원조가 축소된 상황에서 그 공백을 채울 중추국가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카지노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이용우·부승찬(이상 민주당), 김형동(국민의힘)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장은 글로벌 노스(선진국 모임)와 글로벌 사우스(주로 개발도상국) 간 '글로벌 커넥터' 역할이 필요하다며 "한국이 뒤늦게 책임감을 갖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개발협력의 새 리더십과 가치를 이어가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국방비 배정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최근 유럽의회 온라인카지노들은 아프리카 등에 대한 원조에서 후퇴가 있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이 단장은 전했다.

이 단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 민주당 글로벌사우스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석학, 현장전문가들과 관련 공약을 정치권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총소득(GNI) 기준 우리나라 대외원조 비중이 0.2%를 갓 넘은 상태로, 이는 선진국 장기 목표치 0.7%는 물론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0.3%대에도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 포럼 참석자는 2030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를 연간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한다는 이전 정부 정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중소기업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는 것과 관련해 정책 연속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 단장은 이에 대해 "현장 실행 시스템도 없이 뻥튀기로 지원 액수만 올린 데 대한 고민"이라면서 "해외 ODA 확충 방식에서 국민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해 6월 열린 한-온라인카지노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특정 정당을 넘어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가치"로서 인정한다며, ODA 점검과 확대라는 또다른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이 단장은 말했다.

국방위원회 간사인 부승찬 온라인카지노은 "지난해 케냐 국방장관이 방한해 용산 전쟁기념관을 롤모델로 해서 자국에도 비슷한 시설을 세우겠다고 했다"면서 "케냐에 함정과 헬리콥터를 공여하는 등 방산과 군수지원에서 아프리카와 국방협력의 전도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용우 온라인카지노은 "케냐에 와보니 기온이 선선한데 최근 한국 무더위는 지구를 들 수만 있다면 찬물에 담그고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다르게 심상치 않다"면서 "심각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아프리카와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환노위 소속인 김형동 의원도 케냐에 인류가 기원했다는 상징물이 있다는 점 등을 예로 들어 "아프리카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가 한 마을이라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글로벌 어젠다로 제창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글로벌사우스와 협력에서 인식의 빈곤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흥종(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고려대 특임교수는 '20세기의 질서 종말과 아프리카의 성장전략'이라는 영상발표에서 아프리카를 글로벌사우스의 '중심 기둥'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이어 온라인카지노에 지역통합을 강화하고 중국산 및 동남아산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을 육성하며, 최종재 시장인 미국과 유럽이 시장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른 지역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젊은 대륙의 특권인 역동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존슨 웨루 케냐 동온라인카지노공동체부 대사는 한국 경제규모는 온라인카지노 상위 5개국의 합산 규모보다 크고, 다른 나머지 온라인카지노 국가 합산 규모보다도 크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제코리아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이 세계 주요 도시에서 26년째 개최한 이번 포럼은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포럼은 '글로벌 시대의 디아스포라 의미와 영향력'을 발표한 무이와 팔라이예 나이지리아 라고스대학 디아스포라학 교수의 기조강연과 '한인·유대인 디아스포라 모국연계: 온라인카지노칸 디아스포라 정치경제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한 김재기 전남대 교수의 발표 등을 끝으로 이틀간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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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단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세계코리아포럼2025 참석자들
(나이로비=연합온라인카지노) 김성진 기자 = 7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국립대 UN타워에서 열린 세계코리아포럼2025 참석자들이 여야 의원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에 앉은 줄 가장 왼쪽이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상임의장이고 차례로 김형동 의원, 이재정 단장, 부승찬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이다. 2025.8.8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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