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전 안보실장 4차 피의자 소환…'尹격노' 후 기록회수 개입 의혹
'외압·은폐 의혹'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염보현 군검사도 추가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해병특검, '허리 아래까지' 지침변경 前포병대대장 피의자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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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화영 기자 =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2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성호 권지현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임의로 '수중 수색' 지침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 당시 현장 지휘관을 20일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최진규 전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 제11포병대대장(중령)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하고 있다.
최 전 대대장은 오전 10시 2분께 출석하면서 "박상현 당시 1사단 7여단장(대령)으로부터 수중수색 지시를 받은 적 있나", "상급부대 지침 위반하고 장병들에게 수중수색 지시한 경위는", "임성근 당시 1사단장(소장)이 수중수색이 어렵다는 건의를 묵살했나, 당시 사단장의 '바둑판식 수색 지침'을 수중 수색으로 이해했나" 등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하고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실로 향했다.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화영 기자 = 최진규 전 해병대 포11대대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20 hwayoung7@yna.co.kr
당시 현장의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가운데 선임인 그는 채상병 사망 전날인 2023년 7월 18일 "내일 우리 포병은 허리 아래까지 들어간다. 다 승인받았다"며 채상병이 속한 포7대대가 사실상 수중수색으로 오인할 수 있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현장 최선임 지휘관인 박 전 여단장은 '수중이 아닌 수변에서, 장화 높이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실종자 수색 지침을 내렸다. 다만 앞서 채상병 사건을 수사한 경북경찰청은 최 전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이 이 지침을 임의로 바꿔 지시하고 관련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채상병을 포함한 포7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장병들은 이튿날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 허리 높이까지 들어가 수색 작전을 벌이다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화영 기자 =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20 hwayoung7@yna.co.kr
아울러 특검팀은 채상병 사건 발생 당시 경찰에 이첩된 기록 회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네 번째 소환해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중이다.
조 전 실장은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에 어떻게 참여할 계획인가"는 질문에 "오늘은 잘 모르겠다. 성실하게 잘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받는 중인데, 소명할 것이 더 남았나"는 질문에는 "잘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받도록 하겠다"고만 답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초동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이른바 'VIP 격노' 회의 이후 기록 회수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화영 기자 =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20 hwayoung7@yna.co.kr
또 특검팀은 이날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보류·회수에 관여한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구속영장에 허위사실을 적시한 의혹을 받는 염보현 국방부 검찰단 군검사(소령)를 각각 세 번째로 소환해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하고 있다.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임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기록 회수를 지시했나, 박 대령 항명 혐의를 수사하라고 했나"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인 염 군검사도 "영장 청구서를 누구의 지시로 여러 사람과 작성했나", "청구서에 '대통령 격노는 망상'이라는 문구를 직접 작성했나" 등 여러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실로 향했다.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임화영 기자 = 염보현 군 검사가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20 hwayoung7@yna.co.kr
sh@yna.co.kr, fat@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