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독립성·국민알권리 보장 법적 기틀 마련"
李카지노사이트 "故이용마 6주기에 방문진法 처리…공정언론 첫걸음"
"공영방송 독립성·국민알권리 보장 법적 기틀 마련"
(서울=연합카지노사이트)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5.8.2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카지노사이트)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방송 3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이 이뤄지는 데 대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법적 기틀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故) 이용마 기자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이 됐고 바로 오늘 그의 간절한 꿈이자 시대적 과제였던 방문진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이 기자가 평생 꿈꾼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환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그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카지노사이트법이 여당 주도로 표결 처리될 예정인 이날이 마침 과거 MBC 소속으로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뒤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사망한 이 기자의 6주기이기도 한 점을 환기한 것이다.
[연합카지노사이트 자료사진]
이 카지노사이트은 "살아생전 이 순간을 마주했다면 누구보다 기뻐했을 모습이 눈앞에 선명히 그려진다"며 "2012년 MBC 파업 현장에서 그는 언제나 선두에 서서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해직의 시련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쳐갔음에도 굴복하거나 고개 숙이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병마와의 사투 속에서도 언론인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팟캐스트로 국민에 진실을 전하고 정치권력으로부터 공영방송이 독립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마지막까지 부단히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상은 바꿀 수 있다'는 그의 말을 되새기며 어떤 어려움을 마주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져본다"며 "그가 내어준 정의와 진실의 길을 따라 뚜벅뚜벅 담대히 걸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e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