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러 파병부대 온라인카지노 격려…"가장 중대한 임무 수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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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 명확히 인식시켜"…국가표창수여식 예고

(서울=연합온라인카지노) 하채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부대의 지휘관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수여식 참석차 귀국한 해외작전부대 주요 지휘관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카지노들로부터 작전지역 군사활동 경과를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러시아 쿠르스크주(州) '해방작전'에 참전한 부대를 지휘한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가장 중대한 임무 수행에 동무들과 동무들의 전투온라인카지노들을 내세웠다"며 "열렬한 전투적 격려"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서의 직함과 명성을 고착시켰고 모두에게 명확한 인식을 주었다"며 "우리 군대는 지금 할 일을 하고 있으며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지휘관들과 환한 표정으로 포옹을 하고 담소를 나눴다.

사진에 찍힌 명찰로는 김영복 인민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상장), 리창호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상장), 차용범 국방성 제1부상 겸 종합국장(중장), 고희명 제11군단 1저격병여단 여단장(소장), 조경철 제11군단 1저격병여단 정치위원(대좌) 등이 참석했다.

김영복은 이번 보도를 통해 부총참모장에서 제1부총참모장으로 승진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명철 총참모부 작전국 부국장(중장)과 신금철 총참모부 작전국 처장(소장)도 조선중앙TV의 보도 영상을 통해 참석이 확인됐다.

김영복, 리창호, 신금철은 지난 5월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 북한군 대표단으로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포옹·악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북한은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 장령, 군관, 병사들에 대한 첫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파병으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북한은 민심 이반을 막고 내부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전사자 등에 대한 추모와 예우를 비롯해 대대적인 보훈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