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소련 시절 1976년 시작했으나 내전 등으로 미완 상태

타지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파트너 자금 동결로 중단

옛소련 시절 1976년 시작했으나 내전 등으로 미완 상태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
로군댐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대표적인 국책사업인 로군댐 수력발전소 건설이 세계은행 등 사업 파트너들의 자금동결로 중단됐다.

29일 키르기스스탄 매체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가 러시아 일간 네자비시마야 가제타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세계은행 등 사업 파트너들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신뢰할만한 자금조달 계획을 제시할 때까지 자금을 동결한다는 결정을 최근 내렸다.

자금 조달 계획에는 지속 불가능한 공채 발행을 피하고 장기적 전력수출협정을 타결하며 댐 안전 프로토콜을 이행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이에 따라 로군댐 수력발전소 건설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이 중단됐다.

이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은 옛 소련시절인 1976년 시작됐다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타지키스탄에서 내전(1992∼1997년) 일어나면서 멈췄다.

이어 2000년대 초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재개 시도가 있었지만 러시아 파트너들과의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타지키스탄 정부는 2016년 들어 세계은행 등의 자금지원을 받고 이탈리아 업체와 계약을 맺은 뒤 사업을 재개했다.

2018년 이후 터빈 2개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지만 이후 속도를 제대로 못내고 있다.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을 완료하려면 터빈 6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댐 높이도 현재의 135m에서 설계치인 335m까지 올려야 한다.

또 올해 타지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의 약 40%에 해당하는 신규자금 64억달러(약 8조9천억원)도 확보해야 한다.

카지노 사이트 꽁머니 정부는 환경단체들의 반대도 해결해야 한다.

환경단체들은 댐이 건설되면 아무다리야강 유량이 25%이상 줄어 해당 지역 사막화가 가속하고 하류지역인 우즈베키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의 주민 최대 1천만명의 생계가 위험해진다고 경고해왔다.

TCA는 국민적 열망의 상징이면서 재정적 도박을 의미하는 로군댐 수력발전소 건설카지노 사이트 꽁머니이 역내 에너지 안보의 초석을 마련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짚었다.

yct9423@yna.co.kr

저작권자 © 한민족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