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명물 '푸니쿨라' 탈선 최소 15명 사망
현지시간 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5명이 위중한 상태로, 외국인과 어린이가 포함돼있습니다.
전동 케이블 전차인 '푸니쿨라'는 리스본의 명물로 꼽힙니다.
사고는 혼잡한 시간대인 오후 6시쯤 발생했으며, 당시 전차는 가파른 언덕 선로가 굽어지는 지점에서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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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