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내일 새벽 귀국길…"미 재입국 불이익 없다"
[앵커]
미국 이민 당국이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했던 300여 명의 우리 근로자들이 이르면 현지시간 11일 정오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시설에 갇혀있던 우리 근로자들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정오, 우리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1시 무렵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가 확인한 전세기 탑승자는 330명으로 외국 국적자 14명이 포함됐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측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된 우리 직원들은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미국에 재입국하는 경우에도 불이익은 없다는 점을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내 '불법체류' 기록이 남지 않도록 하고, 새로운 비자 형태를 만들기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외교부 장관>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우리의 투자에 맞춰서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만들고 우리 기업들에 인원들이 미국에 방문하고 와서 작업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앞서 예정했던 귀국 일정이 돌연 '미국 측 사정'을 이유로 지연된 이유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근로자들이 귀국하는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했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구금된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직원들이 숙련된 인력들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말고 미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미국 근로자들을 교육하는 것을 권했다는 겁니다.
조현 장관은 갑작스러운 체포와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생활로 심신이 지쳐있는 근로자들이 일단 한국으로 돌아갔다 오는 것을 제안했고, 미국 측도 이를 존중했습니다.
또 직원들이 수갑 같은 신체적인 속박 없이 전세기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요청도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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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