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서 국민참여재판 결정…"내규 따라 수사카지노사이트 주소 참여 가능…대검이 승인 번복"

이화영 수사·기소한 카지노사이트 주소 "직무대리로 재판 참여하게 해달라"

법원서 국민참여재판 결정…"내규 따라 수사카지노사이트 주소 참여 가능…대검이 승인 번복"

카지노사이트 주소
대검찰청
[연합카지노사이트 주소 자료사진]

(서울=연합카지노사이트 주소) 권희원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쪼개기 후원' 의혹과 국회 위증 혐의 사건의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검사가 대검찰청에 직무대리 신분으로 공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고검 창원지부 서현욱(사법연수원 35기)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15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국민참여재판은 수사팀 카지노사이트 주소가 떠나더라도 공판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다"며 "직무대리 불허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전 부지사가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의혹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검찰청 연어 술 파티 의혹은 사실"이라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 사건 등을 심리 중인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지난달 19일 이 전 부지사 측 요청을 받아들여 국민카지노사이트 주소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토대로 서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직무대리 관련 법무부 지시사항에도 특별한 경우에는 직무대리를 허용할 수 있다고 돼 있고, 국민참여재판이야말로 그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정 안팎에서 대북송금 사건의 기소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상황에서 기소 과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제가 공판에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서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이번 인사 발표 직후 저를 포함한 수사팀 카지노사이트 주소들이 모두 떠나게 돼 공판 업무 분장이 필요했다"며 "고심 끝에 대북송금과 위증 등 2건에 한해 저 포함 카지노사이트 주소 3명의 직무대리를 요청했고, 대검이 승인해 인수인계도 없이 떠났다"고 적었다.

그러나 "최근 두 사건 모두 대검이 카지노사이트 주소를 불허했다는 통보를 수원지검을 통해 순차로 받게 됐다"며 "번복된 불허 결정을 수긍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 차장카지노사이트 주소)을 향해서도 "여러 차례 내부적으로 요청했지만 한계를 느껴 공개적으로 요청드린다"며 "20년간 카지노사이트 주소로 근무하며 책임을 회피해본 적이 없고 자리를 탐해 본 적도 없다"고 적었다.

서 카지노사이트 주소는 2023년 9월부터 약 2년간 수원지검 형사6부장으로 근무하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이끌었다. 지난달 검찰 인사에서 부산고검 창원지부 카지노사이트 주소로 '좌천성 발령'됐다.

hee1@yna.co.kr

저작권자 © 한민족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