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장 셧다운' 코앞…카리브해서 또 '카지노사이트 순위' 격침

[앵커]

이번에는 국제부 연결해 지구촌 주요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최장 기록을 새로 쓴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지난달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현지시간 5일이 지나면 기존 최장 기록인 35일을 뛰어넘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서로를 향해 책임을 돌리고 있는데요.

의회가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은 탓에, 지난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의 식료품 구매비를 보조하는 'SNAP' 프로그램이 중단됐습니다.

그 혜택을 받는 사람은 4,200만 명, 미국인 8명 중 1명꼴입니다.

<제임스 빈센트 / 푸드뱅크 대표> "팬데믹 이후 지난 2년간 (식량 지원) 수요가 48% 늘었어요. 반면 연방 정부로부터의 식량 지원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SNAP 중단으로 상황이 더 악화하고 있어요."

셧다운 초기에는 공공 의료보험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의 연장 여부가 쟁점이었지만, 이제 저소득층의 '밥상 민심'이 최대 논쟁거리가 됐는데요.

미 연방지방법원은 SNAP 보조금 지급을 즉각 재개하라고 했는데, 그 시한으로 제시한 5일을 전후로 여야의 극적 합의가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는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미군이 또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격침했다고요?

[기자]

네, 현지시간 1일 미군이 카리브해에서 카지노사이트 순위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격침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선박은 잘 알려진 카지노사이트 순위 밀수 항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고,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싣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정확히 알카에다를 다뤘던 방식으로 취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차단하겠다며 카리브해에 미군 함정과 전투기 등을 배치했는데요.

미국이 중남미에서 주요 좌파 정상으로 꼽히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교체를 목표로 군사 작전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적지 않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 장관>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공격을 검토 중인가요?) 질문 감사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에 대한 작전 세부 사항은 당연히 어떤 것도 공유하지 않을 겁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9월 초부터 총 15번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격침했고, 6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에서 달리는 열차 속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충격이 컸는데요.

수사에 진척이 있나요?

[기자]

네, 현지시간 1일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0여 명이 다쳤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관련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존 러브리스 / 영국 교통경찰청 경정> "영국 교통경찰은 어제 이 사건을 '중대 사건'으로 선포했고, 대테러 본부가 초기 수사 지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 테러 사건임을 시사하는 증거는 없습니다."

현재 경찰은 흉기 난동이 일어난 곳 인근의 피터버러 출신 32세 영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총 11명인데 그중 5명은 퇴원했고, 1명은 범행을 막으려다 크게 다쳐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지금 영국의 테러 경보 수위는 테러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뜻하는 '상당한' 등급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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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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