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구름 많음…평안도·함경도 눈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7일 전 지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평안남도와 황해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는 오후에 곳에 따라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함경도는 밤까지 1∼5㎝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 강원도, 함경남·북도, 양강도 일부 지역과 라선시에 강풍주의 경보를 내렸다.
방송은 "건설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센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3, 0
▲ 중강 : 구름 많음, 0, 20
▲ 해주 : 구름 많음, 5, 10
▲ 개성 : 맑음, 6, 0
▲ 함흥 : 맑음, 9, 0
▲ 청진 : 맑음,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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