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서 답변…휴대전화 제출엔 "불법적이라면 하지 않아야"

안창호 "헌법존중 TF, 카지노사이트 없도록 유념해야"

국회 운영위서 답변…휴대전화 제출엔 "불법적이라면 하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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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안창호 카지노사이트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공직자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데 대해 "인권침해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질의의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TF가) 카지노사이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되리라 확신한다"면서도 "관련 사항에 대해 진정이 제기돼 있어 경우에 따라 사전 또는 사후 의견 표명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감사가 76만명을 상대로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TF가 그런 목적은 아니지 않겠냐"라며 "수사 목적은 좀 더 구체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같은 당 김은혜 의원이 "위원장님은 영장 없이 휴대전화를 보자고 하면 제출할 것이냐"고 묻자 "만약 불법적이라면 당연히 제출하지 않아야 하지 않겠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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