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추경 삭감 공방…野 "안보카지노사이트 순위 빼 현금살포"·與 "거짓선동"

국방추경 삭감 공방…野 "안보카지노사이트 순위 빼 현금살포"·與 "거짓선동"

국힘 "국민 지킬 국방카지노사이트 순위 줄여…李대통령, 특활비 부활 사과해야"

민주 "감액분은 불용카지노사이트 순위이기 때문…국힘 특활비 언급할 낯 없어"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지연 김정진 기자 = 여야는 6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방 관련 예산이 감액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위해 방위력 강화사업 등 국가 안보에 직결된 사업에서 돈을 뺐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실제 집행할 수 없는 불용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뺀 것을 두고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가 추경에서 국방 카지노사이트 순위 900억여원을 잘라냈다며 "국가 안보는 정권의 선심성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충당하는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GOP(일반전초) 감시체계 성능개량, 특수작전용 권총, 기동 저지탄, 이동형 장거리 레이더, 관사 및 간부 숙소 신축 카지노사이트 순위과 전력 운영비, 방위력 개선비가 추경안 편성의 희생양이 됐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카지노사이트 순위이 남긴 또 다른 부작용은 국방의 후퇴"라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사업이 삭감 대상이 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는 41억 원 증액됐다"며 "국민을 지킬 국방카지노사이트 순위을 줄이고, 권력의 호위 카지노사이트 순위은 늘린 셈"이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12월 '특활비를 삭감했다고 나라 살림 못 하겠다는 것은 당황스럽다'고 했다"며 "우상호 정무수석이 '입장이 바뀐 건 유감'이라고 이해를 구했지만 사과할 사람은 이 대통령"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주장이 '거짓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방위산업 카지노사이트 순위 태반은 시험평가와 협상, 계약 등의 지연과 미이행 상황 및 낙찰 차액을 반영한 불용 카지노사이트 순위"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통과된 추경안에 뒷북을 치며 이재명 정부가 국방을 포기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며 "국방 카지노사이트 순위마저 거짓 선동에 끌어들이는 국민의힘은 공당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 대변인은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 사업 카지노사이트 순위이 감액된 것은 시험평가 지연으로 인한 계약 제한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계약할 수 없는 사업에 카지노사이트 순위을 편성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카지노사이트 순위에 대통령실 특활비가 증액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데 대해선 "집권 3년 내내 특활비를 악용한 내란 수괴를 배출해 놓고 특활비를 언급할 낯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어떻게든 민생 열차를 붙들어보려는 카지노사이트 순위의힘의 추악한 모습을 카지노사이트 순위께서 철저히 심판하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에 따르면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 개량 사업, 120㎜ 자주박격포 등 방위사업청 소관 카지노사이트 순위이 총 900억7천300만원 감액됐다.

pc@yna.co.kr, stop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