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공개…"복지 위한 증세 시 법인세·종부세 우선"
참여연대 "국민 62%, 국가부채 늘리는 감세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공개…"복지 위한 증세 시 법인세·종부세 우선"
(세종=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배재만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 이 차관, 박금철 세제실장. 2025.7.31 scoop@yna.co.kr
(서울=연합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김준태 기자 =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참여연대가 국민의 절반 이상이 국가부채를 늘리는 감세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바카라 카지노 사이트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국가부채를 늘리더라도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응답자의 62.1%가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한다고 답해 찬성(28%)보다 배 이상 높았다.
이념 성향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찬성보다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가 많았으며 특히 10대와 20대가 70%, 30대가 73%를 기록하는 등 청년층에서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 비율이 더 높았다.
배당소득 감세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32.4%)보다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37.8%)가 소폭 많았으며 '모르겠다'는 응답도 29.8%로 적지 않았다.
이 항목에서는 이념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는데, 보수성향 응답자들은 47.5%가 배당소득 감세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했지만, 진보성향 응답자들은 찬성(38.9%)이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35.3%)보다 많았다.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시 인상할 세금으로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중 하나를 골라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가 법인세를 골랐다.
종합부동산세도 29.4%를 기록했으며, 소득세(9.2%)와 부가가치세(6.8%)는 비교적 응답률이 낮았다.
센터는 "시민들은 전반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부자 바카라 카지노 사이트를 비판하며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복원하는 게 우선이라는 인식을 보였다"며 "이재명 정부는 후퇴한 세입 기반을 확충하고 재정 확충 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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