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카지노사이트 추천 1심 징역 1년·추징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카지노사이트 추천 1심 징역 1년·추징

관련자들 유죄…법원 "선량한 선수들 피해…엄중처벌 필요"

(서울=연합카지노사이트 추천) 한주홍 기자 = 프로축구팀에 선수를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수수한 혐의료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0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카지노사이트 추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3천400만원의 추징을 명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산그리너스FC 이종걸 전 대표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6천40만원이 선고됐다.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에이전트 최모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천711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전 대표와 금품 제공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최태욱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축구단 카지노사이트 추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고 특정 선수를 카지노사이트 추천시킴으로써 다수의 선량한 선수들이 피해를 보았다"며 "피고인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전 카지노사이트 추천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카지노사이트 추천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씨로부터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2023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프로구단 카지노사이트 추천을 시켜주겠다며 선수 1명을 속여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이 전 대표는 2022∼2023년 선수 2명을 카지노사이트 추천시키는 대가로 선수 부모와 최씨 등으로부터 5천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와 2천7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현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ju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