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주세요! 아참, 목줄부터요"…화재에 침착 대응한 '요카지노사이트 주소'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 속에 구조된 반려견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현지매체 WGNTV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쯤 일리노이주 화이트홀의 한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오로라 경찰서 소속 경찰관 마이클 엘리와 제이콥 레너드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들은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 수색에 나섰습니다.

집 안에는 연기가 자욱한 상황이었습니다.

방 곳곳을 수색하던 이들의 눈에 4살 아메리칸 스태퍼트셔테리어, '오클리'가 들어왔습니다.

마이클은 즉시 오클리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런데, 오클리는 손을 피하더니 따라오라는 듯한 행동을 취합니다.

오클리가 이끈 곳은 주방이었습니다.

마이클은 의아해하며 따라갔고, 잠시 뒤 오클리는 멈춰 섰습니다.

거기에는 목줄이 걸려 있었습니다.

마이클이 목줄을 잡자 오클리는 얌전히 자리에 앉았고, 목줄을 차고 나서야 밖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클은"굿 보이"라고 말한 뒤 오클리를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당시 집에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견주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구해준 오로라 경찰서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클리는 지역 동물단체를 통해 입양한 카지노사이트 주소으로, "땅콩버터를 좋아하고 잠잘 때는 큰 소리로 코를 곤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오로라 경찰서장 맷 토마스는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동물일지라도, 가족을 안전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돌려보낼 때면 언제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반려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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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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